여행자 보험? 그냥 들면 되는거 아니야? 내가 세계여행을 처음 결심하고 했던 생각이다. 수 차례의 해외여행을 경험하였던 나는 여행자 보험은 출국 전날 인터넷으로 가입하면 되는 것으로만 생각되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계여행은 다르다! 대부분의 여행자 보험 상품은 최대 90일까지만 보장해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리저리 알아본 결과 어시스트 카드의 유학생 플랜으로 가입하게 되었다. 유학생 플랜이란 상품명만 보면 유학생들에게만 해당되는 상품인듯 보이나 세계일주, 교환교수, 상사주재원, 공무원, 동반가족 등 91일 이상 해외체류 예정이거나 체류 중인 본인 및 가족도 가입대상이다. 어시스트 카드의 유학생 플랜의 주요 서비스 혜택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내가 어시스트 카드의 유학생 플랜을 선택한 이유는 1. 현지..
평생 블로그는 만들지 않을 거라 생각했지만 역시 이세상에 100%는 없는 것 같다. 이번 세계여행을 기록할 겸, 가족과 친구들에게 내 생사를 알릴 겸 블로그를 시작하게 됐다. 일기장 용도로 이용될 예정이니 눈이 휘둥그레질 사진이나 고급 여행정보를 얻는 사람들은 그냥 지나쳐 가도 될 것 같다. 하지만 나중에 여행을 마무리하고 다시 시간에 여유가 생기면 예전의 여행기록을 좀 정리해 볼까 생각중이다. (물론 몇 만장에 달하는 사진과 기록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아마 실천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블로그를 개설하고 두 가지를 느꼈다. 첫 번째로는 내가 나이를 먹었다는 것! 블로그의 스킨도 마음에 안들고 카테고리도 마음에 안드는데 어떻게 수정하는지 도저히 모르겠다.ㅠㅠ 이것저것 누르다가 카테고리는 수정을 ..
세계여행이라는 원대한 꿈을 품었지만 지도를 펼쳐보니 이미 세계 곳곳에 내 발자국을 남겼다. 따라서 지구 한바퀴를 돌면서 이미 경험했던 곳을 또 가보는 비효율 보다는 2~3 대륙을 집중적으로 돌아보는 것으로 결정했다. 따라서 이제는 엄밀히 정의하자면 세계여행은 아니다. 하지만 지난 4년간의 여행기록을 누적하면 이번 여행으로 세계일주의 마침표를 찍을 수 있기 때문에 내 스스로 세계여행이라 정의를 내려보았다. 기존에는 나홀로 아프리카 여행 후 부모님과 유럽에서 만나 함께 가족여행을 할 생각이었으나, 부모님께서 생업을 포기할 수 없다는 판단으로 결국 처음부터 끝까지 나혼자 하게 되었다. 대략적인 루트는 아프리카 -> 중동 -> 중남미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이번 여행에는 수차례의 다이빙을 가미할 생각인데 다이빙..
- Total
- Today
- Yesterday
- 세계일주
- 나미비아 대사관
- 에티오피아
- 모론다바
- 트레킹
- 곤다르
- 세계여행
- 말라위
- 마다가스카르
- 시미엔
- 루사카
- zanzibar
- 이살루
- 안타나나리보
- 바오밥
- 잔지바르
- 국제현금카드
- 잠비아
- 라노히라
- 택시 부르스
- 탄자니아
- Nungwi
- 다르에스살람
- 여성의 날
- 여행
- 능귀
- 나미비아 비자
- 칭기
- 사전신청서비스
- 킬리만자로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