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시에 일어나야 했지만 너무 피곤했다. 어제 챔스 경기를 보면서 맥주를 마신 탓도 있고, 이틀 연속 갔던 곳을 또 가기 너무 귀찮다는 생각이 든 탓도 있다. 결국 나는 한 시간 더 자고 택시를 타기로 결정했다. 나는야 흥청망청 백패커.. 50콰차에 나미비아 대사관까지 갈 수 있었다. 나미비아 대사관에 도착하니 9시 15분. 15분 늦었다고 트집 잡힐까봐 초조했지만 다행스럽게도 아프리카 사람들은 시간에 칼 같지는 않은 것 같다. 무사히 비자 신청을 받아주었고, 앉아서 기다리라는 말에 나는 바로 비자가 나오는 줄 알고 기다렸다. 루사카로 오는 버스에서 만났던 한국인 누나도 벌써 비자를 신청하고 자리에 앉아 있었다. 한참을 기다려도 비자를 줄 낌새가 보이지 않자 언제 비자를 받을 수 있냐고 물어보니 오후..
어제와 마찬가지로 Kalulu backpackers는 아침 이른 시간에는 단수와 정전이었다. 아마 밤시간에는 일부러 전기와 수도를 끊는 것 같다. 어제 나미비아 대사관 직원이 오늘 다시 오면 비자 업무를 처리해주겠다는 말에 어제와 같은 방법으로 나미비아 대사관에 찾아갔다. 어제와 같은 방법으로 가면 재미없으니까 오늘은 미니버스를 타고 Crossroad에서 내렸다.(Crossroad는 쇼핑몰 이름입니다.) Crossroad로 간다고 하니 5.5콰차였다. 씁.. 여러분 그냥 우드란츠 몰(Woodlands mall)로 가세요. 0.5콰차 더 쌉니다… 나미비아 대사관에 도착하니 비자 업무 담당 직원이 오늘(수요일)은 비자 업무를 하지 않으니 관련 서류를 줄 수 없다고 했다. 내가 어제 어떤 여직원을 만나서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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