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행/탄자니아
(D+53)(탄자니아-다르에스살람) 탄자니아를 떠나며
뱅길
2016. 2. 21. 20:45
부스럭 거리는 소리에 잠에서 깨니 이미 VIP 실에 있던 사람의 절반정도는 떠났다. 벌써 다르에스살람(Sar es salaam)에 도착한 것이다. 이럴수가. 소매치기를 조심해야 한다고 느꼈으면서 이렇게 세상 모르게 잠들 줄이야.. 정말 나란 닝겐은...
고층 빌딩들을 보니 다르에스살람에 돌아왔음을 실감했다.
달라달라 정류장은 페리 선착장에서 조금 떨어져 있다. 나는 20분 정도 걸은 것 같다.
달라달라 정류장엔 여러대의 달라달라가 있다. 정확히 무슨 행 달라달라를 타야되는지 잘 모르겠지만 그냥 '에어포트!'를 외치면 알아서 저거 타라고 알려준다.
달라달라로 20분 정도 가니 율리우스 나이어어 국제공항이 모습을 드러냈다.
하쿠나 마타타.. 내가 여행을 하면서 알게된 두 개의 마법 같은 말 중 하나이다. (다른 하나는 '인샬라') 케냐와 탄자니아 사람들은 무슨 일이 일어나든 하쿠나 마타타를 붙이면 다 해결된다. 사기 당한 것 같다고 말해도 하쿠나 마타타, 킬리만자로에서 침낭이 다 젖었는데도 하쿠나 마타타, 밥이 맛이 없다해도 하쿠나 마타타...-_- 참, 인생 편하게 산다. 한국에서는 하쿠나 마타타 정신으로 살면 3개월만에 직장을 그만둬야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적어도 여행을 하는 동안에는 하쿠나 마타타 정신이 나에겐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 걱정되는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일이 잘 풀리겠지 생각하니 스트레스도 안받고 여행이 한층 즐거워진 것 같다.
이제 말라위 릴롱궤로 간다. 아직 공부를 안해서 말라위에 호수 말고 뭐가 있는지 잘 모른다. 하지만 걱정없다. 하쿠나 마타타.
고층 빌딩들을 보니 다르에스살람에 돌아왔음을 실감했다.
달라달라 정류장은 페리 선착장에서 조금 떨어져 있다. 나는 20분 정도 걸은 것 같다.
달라달라 정류장엔 여러대의 달라달라가 있다. 정확히 무슨 행 달라달라를 타야되는지 잘 모르겠지만 그냥 '에어포트!'를 외치면 알아서 저거 타라고 알려준다.
달라달라로 20분 정도 가니 율리우스 나이어어 국제공항이 모습을 드러냈다.
하쿠나 마타타.. 내가 여행을 하면서 알게된 두 개의 마법 같은 말 중 하나이다. (다른 하나는 '인샬라') 케냐와 탄자니아 사람들은 무슨 일이 일어나든 하쿠나 마타타를 붙이면 다 해결된다. 사기 당한 것 같다고 말해도 하쿠나 마타타, 킬리만자로에서 침낭이 다 젖었는데도 하쿠나 마타타, 밥이 맛이 없다해도 하쿠나 마타타...-_- 참, 인생 편하게 산다. 한국에서는 하쿠나 마타타 정신으로 살면 3개월만에 직장을 그만둬야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적어도 여행을 하는 동안에는 하쿠나 마타타 정신이 나에겐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 걱정되는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일이 잘 풀리겠지 생각하니 스트레스도 안받고 여행이 한층 즐거워진 것 같다.
이제 말라위 릴롱궤로 간다. 아직 공부를 안해서 말라위에 호수 말고 뭐가 있는지 잘 모른다. 하지만 걱정없다. 하쿠나 마타타.